(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탕후루를 먹고 나면 발생하는 쓰레기들에 대한 불만 글이 속속 올라왔다.
탕후루는 보통 설탕물과 물엿을 입힌 과일 5~6개 아래에 작은 종이컵이 함께 꽂혀 있다. 이 종이컵은 아래에 꽂힌 과일을 손에 묻히지 않고 올려서 먹을 수 있도록 편의를 위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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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또 다른 누리꾼은 “내가 탕후루 가게 생기는 걸 싫어하는 이유”라면서 도로 안전봉에 탕후루 꼬치가 꽂혀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쓰레기통에 꽂아두는 건 양반이다”, “탕후루 먹고 나서 꼬치 붕붕 휘두르면서 걷는 사람도 있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유행 시작할 때부터 걱정이었는데 탕후루 하나에 너무 많은 쓰레기가 생긴다”, “이야 이걸 한국에서 보네. 중국에는 야시장마다 꼬치의 탑이 있다”, “중국 욕하지 마라. 한국도 똑같다”, “종이 꼬치 시행해라” 등 공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