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을 보면 전날(15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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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드는 듯했던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주 입추와 말복이 지났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잠정)에 따르면 전날(15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6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22명, 인천 6명, 대구 2명, 대전 3명, 세종 1명, 충북 3명, 충남 7명, 전북 3명, 전남 2명, 경북 6명, 경남 3명, 제주 3명, 강원 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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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여름 온열질환자 집계가 시작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335명, 추정 사망자는 29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