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협의 절차 마무리 시, 관계부처 동분서주 실무진과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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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군수산업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논산시에 따르면 군수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시의 핵심 산업인프라가 될 국방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관계기관 인허가 협의를 마치고 10월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논산 국방 국가산단은 2019년 8월 국토부로부터 국가산단 조성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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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는 지난 7월 실시된 행안부 재해영향평가와 지난 2일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를 끝으로 사전 행정협의 절차를 마쳤다.
내달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이뤄지면 10월경 최종적인 산업단지 계획이 공식 승인·고시된다.
시는 사업 인정에 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해가며 행정 절차를 이상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국방부 등 관계부처 실무진을 직접 만나며 ‘행정 처리상의 급진전’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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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 동산리ㆍ죽본리 일원에 약 87만 177㎡ 규모로 조성되는 논산 국방 국가산단은 총 사업비 191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산단의 경제적 생산유발 효과를 2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864억 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약 2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논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