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아내가 그린 만화 중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4일 공개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의 영상에서 류 교수는 다시 한 번 주호민의 입장문이 ‘명백한 거짓’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류 교수는 녹취록을 글로 본 것에 이어 실제로 녹취록을 들어봤다고 밝히며 확대 정황이 전혀 없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사건에 대해) 주씨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녹음을 듣고서 완전히 태도를 바꿨다. 글로 확인한 걸 음성으로 훨씬 더 잘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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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특수교육과 류재연 교수. (EBS뉴스 갈무리)
그러면서 “학교에 와서 대안을 요구하는 등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내의 문제로부터 발생된 것을 주씨가 가장의 입장에서 아내의 말을 듣고 이렇게 했지만 문제가 정상적으로 주씨에게 갔다면 주씨가 과연 이렇게까지 대응을 했어야 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류 교수의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또 한 번 주호민 아내가 그린 만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만화에서 부부는 발달장애 아들의 교육관에 대해 명확한 입장 차를 보였다.
주호민은 아내에게 “아이의 장애, 치료 이런 얘기가 나오면 나는 말문이 막힌다. 언제나 당신이 원하는 대로 결정해 버리고 나는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거역할 수 없는 명령 같다”며 “더 이상 당신과 대화하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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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아내가 그린 만화 중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하지만 아내는 “발달의 골든 타임이 얼마 안 남았다. 적어도 세상에서 자기표현은 하면서 살아갈 만큼 만들어주는 게 부모의 역할 아냐?”라며 남편에게 답답함을 표한다.
한편 앞서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아들을 가르쳤던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해 논란이 일었다. A씨에 대한 3차 공판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