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2023.7.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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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22세 이하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및 U22 대표팀 선수 일부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집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과 무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등 4명의 해외파 선수들은 합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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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빈자리는 오는 9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U22 선수들이 채웠다.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2023’ 3·4위 결정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한국 배준호가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2023.6.12/뉴스
이외에도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22세 이하 선수 2명(전병관, 허율)이 추가로 이번 합류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명단 발표 이후 지난달 25일부터 27일 한 차례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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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훈련 명단(16명)
△GK=김준홍(김천상무), 이광연(강원FC)
△DF=설영우(울산), 배서준(대전),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한범(서울), 최석현(단국대), 최준(부산), 황재원(대구)
△MF=배준호, 전병관(이상 대전), 엄원상(울산), 정호연(광주), 조영욱(김천)
△FW=안재준(부천), 허율(광주)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