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전경(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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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9 출동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인자’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자료를 통합관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한국환경공단(K-eco연구원)과 협업해 119 출동 현장에 함께 나가 유해인자를 채집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소방현장 유해인자는 △화재현장 가연물 등에서 유발되는 화학적 인자 △참혹한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인자 △전염성 세균 등에 노출되는 생물적 인자 △소음, 고열 고중량 등으로 인한 물리적 인자, 4가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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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욱 본부장은 “소방현장 유해인자 분석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소방공무원이 안심하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보건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