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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첫 ‘갤럭시 언팩’을 열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플립5)’, ‘갤럭시Z폴드5(폴드5)’를 공개한 삼성전자가 27일 신작의 내구성 테스트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삼성은 플립·폴드5를 개발하며 접기, 굴리기, 방수, 기후환경, 낙하, 쇠공낙하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여러 대의 기계가 동시에 플립5를 20만 번 접었다 펴며 진행된 테스트에는 새롭게 적용한 물방울 형태의 ‘플렉스 힌지’의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Z플립5’ 모습. 사진=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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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폴드5는 이전 모델 대비 충격흡수층을 두껍게 했고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2 등을 탑재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기기를 고온실에 집어넣어 온도, 습도 등 주변 환경이 기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테스트에서도 영상은 그대로 재생됐다.
내구성 잡은 플렉스 힌지, 외신도 호평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체험존’ 모습. 사진=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새로운 힌지는 접었을 때 틈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 완벽히 평평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CNN은 “(갤럭시Z5는) 플렉스 힌지로 더욱 뛰어난 내구성과 얇은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어색한 틈 없이 완전히 납작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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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