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에 LG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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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추월했다.
LG전자(066570)는 2분기 영업이익이 74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19조9984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삼성전자보다 734억원 앞서며 1분기에 이어 또 다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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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사업 부문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시장에선 LG전자의 전장 수주액이 올해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 사업 구조적인 측면에서도 전장 사업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하면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가전과 TV 등의 사업에서 선제적인 재고 조정, 프리미엄 제품 중심 판매, 원가 개선 등의 체질 개선 전략이 통했다는 평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