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한 빌라에서 방치됐던 시츄 50여 마리가 동물보호단체 등에 구조됐다.(독자제공) 2023.7.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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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한 빌라에서 방치됐던 시츄 50여 마리가 동물보호단체 등에 구조됐다.
2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빌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집안에 방치돼 있던 애완견을 발견했다.
주민들은 3년 전부터 40대 세입자가 애완견을 키웠고 최근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악취가 발생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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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는 구조된 애완견 20여 마리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마쳤다.
(포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