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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6’와 회전식 물리 베젤(테두리)의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이다. 전작에서 사라졌던 ‘클래식’ 모델이 2년 만에 부활했다.
모두 삼성 바이오 액티브 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운동 지도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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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넓어진 화면’ 갤럭시워치6 2종 발표…‘수면 관리’ 기능 강화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6’ 시리즈 2종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주요 특징은 향상된 수면 관리 기능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수면 점수’를 시계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이제 사용자는 △수면 시간 △수면 주기 △깨어있는 시간 △신체·정신건강 회복 정도 등 5가지 요인의 심층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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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6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도 제공한다.
불규칙 심장 리듬을 연속 감지하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 가능성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바이오 액티브 센서로 피부 온도를 측정해 생리 주기 예측도 돕는다.
◇갤럭시 워치6로 ‘스마트폰 카메라’도 제어…8월11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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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워치6 클래식 블랙 모델 (삼성전자 제공)
스마트폰 카메라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Z플립5’의 플렉스 모드(접힌 채 촬영)로 사진을 찍으면 시계 화면에 원격 컨트롤러(조정) 아이콘이 자동 생성된다.
워치6는 8월 11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8월7일까지다. 사전 판매처는 △삼성닷컴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삼성 스토어 △하이마트다.
워치6 기본 44 밀리미터(㎜·화면 크기 기준) 모델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색상으로 나온다. 40mm 모델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골드’를 포함한 2종이다.
일반 모델 판매가는 △36만9000원(블루투스·44㎜) △32만9000원(블루투스·40㎜) △39만9300원(LTE·40㎜) △35만9700원(LTE·44㎜)으로 구성됐다.
워치6 클래식은 47㎜·43㎜ 모델 모두 검은색·은색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46만9000원(블루투스·47㎜) △42만9000원(블루투스·43㎜) △49만9400원(LTE·47㎜) △45만9800원(LTE·43㎜)다.
골프 마니아를 위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도 있다. 가격은 55만9000원(블루투스·47㎜)과 52만9000원(블루투스·43㎜)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