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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설작업 중인 콘크리트 잔해물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중구 신흥동 한 고층 아파트 신축 현장 일대에서 “하늘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콘크리트 잔해물이 주차된 차량과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차량 14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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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설업체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과정에서 지상으로 잔해물이 떨어졌다”면서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피해 차량에 대해서는 원상복구가 될 수 있도록 조치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