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해경이 폭우로 침수된 오송 지하차도 내부를 도보 수색했다.2023.07.17.(현장기자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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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나흘간 쏟아진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40명(경북 19명·충북 16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오후 11시 기준)보다 4명이 늘어났다.
실종자는 9명(경북 8명, 부산 1명), 부상자는 34명(경북 17명, 충북 13명, 충남 2명, 전남 1명, 경기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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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