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부산항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6.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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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지난해 6월보다 5.6% 증가해 2개월 만에 무역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작년 6월보다 5.6% 증가한 13억100만 달러, 수입은 15.3% 감소한 12억7600만 달러를 기록해 2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15.9%), 화공품(-18.2%) 등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선박(183.2%), 전기·전자제품(17.4%), 승용자동차(15.9%) 등이 증가해 수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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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자본재(-27.6%)와 원자재(-11.3%), 소비재(-5.7%) 등에서 모두 감소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