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덕연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3.5.11/뉴스1
광고 로드중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가담한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주가 폭락 사태의 ‘몸통’인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H사 대표(42)의 회사에서 일한 직원들이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합동수사팀)은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VIP 고객관리팀장 김모씨(45), 고객관리팀 차장 나모씨(37), 매매팀 팀장 김모씨(37)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식매매 수익금 정산과 관리를 담당하고 주가 폭락 사태가 벌어지자 약 10억원의 법인 자금을 빼돌린 직원 허모씨(28)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도 추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