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우표사가 발행한 ‘전승절’ 70주년 기념 우표.(조선우표사 갈무리)
북한 조선우표사가 발행한 ‘전승절’ 70주년 기념 우표.(조선우표사 갈무리)
북한 조선우표사가 발행한 ‘전승절’ 70주년 기념 우표.(조선우표사 갈무리)
북한 조선우표사가 발행한 ‘전승절’ 70주년 기념 우표.(조선우표사 갈무리)
북한 조선우표사가 발행한 ‘전승절’ 70주년 기념 우표.(조선우표사 갈무리)
북한 조선우표사가 발행한 ‘전승절’ 70주년 기념 우표.(조선우표사 갈무리)
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앞두고 기념 우표를 제작했다.
조선우표사는 12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이라는 제목으로 발행한 새 우표 도안 6종을 공개했다.
6종 도안에는 김일성 주석의 대원수복을 입고 있는 동상과 전승세대를 형상화한 조각상, 전쟁에서 공을 세운 지휘관들을 초상화 등이 담겼다. 또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적의 아성을 3일 만에’, ‘전쟁의 종국적 승리를 위하여!’, ‘조국의 본토를 피로써 사수하자!’ 등 문구로 ‘전쟁 승리’를 부각했다.
올해는 정주년(5·10단위로 꺾어지는 해)인 7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이를 기념하기로 예고한 만큼 분위기 고조 차원에서 기념우표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전승절을 앞두고 북한은 매체를 통해 연일 ‘전승세대’의 투쟁 정신을 상기하면서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고, 대규모 군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도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