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핵심 가담자인 증권사 부장 한모씨(왼쪽)와 갤러리 대표 남모씨가 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7.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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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42) 일당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증권사 부장과 갤러리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6일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라 대표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7분쯤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모습을 드러낸 갤러리 대표 남모씨(30)는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것이 맞나” “어떻게 가담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증권사 부장 한모씨(53)도 “증권계좌 빌려주고 수억원 챙긴 게 맞나” “사금융 알선한 것도 인정하나”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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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씨는 라 대표 일당과 공모해 무등록 투자일임 영업을 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를 통해 시세조종 일당의 범죄수익 100억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한씨는 시세조종 일당에게 고객 돈 130억원 상당과 증권계좌 등의 대여를 알선하고 그 과정에서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앞서 3일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