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70번 노선 확대·버스전용차로 개통 한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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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지역 출근급행버스70번 확대 운행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한달 만에 골드라인 혼잡률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개통 1개월째인 6월 넷째 주 골드라인 혼잡도 측정결과 출근시간대 혼잡률이 심각 수준인 242%에서 20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후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버스 통행시간은 6.5~9.7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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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달 4일부터는 70번버스의 종점을 기존 ‘롯데몰.김포공항역’에서 ‘김포공항 3번출구’로 변경해 지하철 도보 환승 편의성을 제공한다. 종점 인근 차로 및 신호체계 재조정으로 정시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지난 27일 수요응답형버스인 똑버스(DRT)도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7월 4일부터 고촌읍지역에서 10대를 정식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6월 골드라인 증차 후에도 시민들이 병행 이용할 수 있도록 70번버스 노선을 지속 개발하고 운행방식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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