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기차역에서 의심스러운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경찰이 대피령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탈루냐 경찰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경비원이 쓰레기통에서 ‘똑딱’ 소리를 감지하고, 돌출된 케이블을 목격했다는 진술에 따라 기차역을 폐쇄한 뒤 폭발물 처리반과 수색견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카탈루냐 경찰은 트위터에도 별도로 “의심스러운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카탈루냐 광장 지하철역에 출동했다. 우리 전문가들은 (기차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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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