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 관람 이어져 두 달 만에 20만 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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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시 개막 두 달 만에 2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매처 인터파크 역사상 최단 시간 내 전시 부문 일간, 주간, 월간 모두 1위에 올랐다. N차 관람도 이어져 미술 전시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해외 유명 작가 전시로 미술문화의 판을 넓히며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도 긴 대기줄을 만들며 30만 명이 몰려 대박을 터트린 바 있다. ‘에드워드 호퍼’ 전시는 동일 전시기간 대비 호크니 전의 관람객 수를 2만여 명 이상 뛰어넘었다고 미술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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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의 저변화 확대를 위해 다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유료 전시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일반(만 24세 초과 ~ 만 65세 미만) 1만7000원, 청소년(만 12세 초과 ~ 만 24세) 1만5000원, 어린이(만 6세 초과 ~ 만 12세) 1만2000원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