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청년 건축가 발굴 목적 대상 1000만원… 내일부터 접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간복지’에 대해 널리 알리고 우수한 청년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간복지란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도서관, 경로당, 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주제는 ‘GH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내 공간복지 모델 설계’다. GH가 제시한 지역의 매입임대주택이나 주변 건물을 중심으로 공간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 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외에도 졸업 또는 학위수여 3년 이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 응모도 가능하고 최대 2명까지 팀을 이뤄 지원할 수도 있다. 전공 불문이고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대상 1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그 밖에도 △금상(2팀) 600만 원 △은상(5팀) 200만 원 △장려상(12팀) 50만 원이 준비돼 있다. 대상 및 금상을 받은 3개 팀에는 해외 건축 기행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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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