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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1R 공동 6위

입력 | 2023-06-23 10:12:00

선두와 3타 차…세계랭킹 1위 고진영 공동 33위




신지은이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신지은은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5언더파 66타로 선두인 리 안 페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는 3타 차다.

신지은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한 차례 우승했으며, 메이저대회는 2017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6위가 최고 성적이다.

신지은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으로 1라운드를 출발한 가운데 지은희, 이정은, 최혜진은 공동 17위(이븐파 71타)에 자리했다.

세계 1위 고진영은 공동 33위(1오버파 72타)에 머물렀다.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5오버파 76타, 공동 106위로 밀려났고,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61위(3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61위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는 공동 33위(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이달 초 아메리카스오픈에서 LPGA 투어 프로 데뷔전에 나서 우승한 로즈 장(미국)은 공동 12위(1언더파 70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