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줄고 승용차 수출은 꾸준히 증가 무역수지 적자 2021년 12월 이후 최소…대중 수출·입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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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수입은 감소했다. 수출 실적 증가는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의 전환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29억 달러, 수입 34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5.3%(16억 4000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11.2%(43억 5000만 달러) 감소했다.
연간 수출누계는 2860억 달러, 수입은 31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8%(381억 3000만 달러) 줄었고 수입도 7.4%(251억 4000만억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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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간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110.1%), 선박(148.7%), 자동차 부품(15.1%)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3.5%), 석유제품(36.0%)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교역국 중 미국(18.4%), 유럽연합(26.4%), 일본(2.9%)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중국(12.5%), 베트남(2.8%), 싱가포르(16.1%) 등으로는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기계류(5.0%), 반도체 제조장비(22.9%) 등은 증가, 원유(34.0%), 반도체(18.4%), 가스(8.8%) 등 감소했다.
또 유럽연합(19.8%), 베트남(7.8%)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중국(12.9%), 미국(17.2%), 사우디아라비아(42.1%)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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