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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나들이 차량 몰린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5시간50분

입력 | 2023-06-10 09:47:00

고속도로 교통정보


10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3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549만대)보다 14만대 줄어든 예상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을 이른 후 오후 8~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전 11시~12시 절정을 이른 뒤 오후 7시~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요금소 출발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20분 △강릉 3시간50분 △양양 2시간4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13분 △목포 4시간5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5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7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7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