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품목 - 웨이보 갈무리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서 사는 얀모씨(30세)는 지난 5월 30일 고향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그는 약혼식에서 신부와 신부 가족에게 현금은 물론 금괴와 각종 사치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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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을 운반하고 있는 보안회사 직원들 - 웨이보 갈무리
그는 “귀중품은 보안회사 직원들이 장갑차를 통해 운송했으며, 현금은 약혼식이 끝난 직후 신부의 계좌에 곧바로 입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약혼식을 화려하게 하는 것은 타이저우의 오랜 관습이며,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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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금과 금괴뿐만 아니라 신부의 아버지를 위한 최고급 시계 등 사치품도 선물 품목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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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이런 식으로 부를 과시하는 것은 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좋지 못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