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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1000명대 이하로 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933명으로 2009년부터 13년 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2021년 1018명대비 8.3% 감소했다. 2012년 이후 10년 간 연평균 7.5% 감소하고 있다.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도 큰 폭으로 낮아졌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00명당)은 2.48로 2021년 2.85대비 0.41 감소했다. 2012년 이후 10년 간 연평균 4.6%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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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교통사고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지만 더욱 신속히 줄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