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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청소년 대표팀이 오는 7일 대회 개최지인 아르헨티나로 출국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출국 전 마지막 인터뷰를 갖는다. 대표팀은 인천공항을 통해 같은 날 오후 10시50분 한국을 떠난다.
최종 엔트리 21명은 K리그 선수 17명, 대학 선수 2명,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주장 이승원(강원FC)을 비롯해 강성진(FC서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지수(성남FC) 등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6명이 다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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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은 6일 파주NFC에 소집되고 7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0일간 훈련하며 현지 클럽팀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17일에 조별리그 3경기가 모두 치러지는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한다.
이번 대회 F조에 속한 한국은 23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16번째 FIFA U-20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가장 최근 열린 대회인 2019 폴란드 대회에서는 대회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마요르카)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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