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쾌차를 빌고 있는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제이미 폭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썼다. 그의 딸 코린 폭스가 지난달 12일 부친이 의학적 합병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하면서 폭스의 병세가 알려졌다. 폭스는 합병증 증세로 병원에 실려간 뒤 3주 넘게 병상에 머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미국 매체 TMZ는 폭스의 측근 등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가 응급 상황을 겪은 후 3주 이상 입원해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그에 대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TMZ는 “폭스의 정확한 상태는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가족들이 그 비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