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개 특별계획구역 지정 용적률 등 규제완화… 초고층 가능
준공된 지 4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60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을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안에는 여의도 아파트 단지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용적률(땅 면적 대비 건물의 연면적 비율)을 높이는 내용이 담겼다.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의 밑그림이 처음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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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