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피아니스트 마샤이 카메이. (금호문화재단 제공)
광고 로드중
금호문화재단은 2022 롱 티보 국제 콩쿠르 공동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이혁(23)과 마사야 카메이(22)의 공연을 ‘스페셜 스테이지’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일본인 피아니스트 카메이의 무대가 5월18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카메이는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에 이어 같은 해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1위와 청중상과 평론가상을 거머쥐었다.
광고 로드중
카메이는 부소니의 ‘샤콘느’ d단조,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메이’,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 등을 연주한다.
그는 빠르게 반복되는 음표, 거친 아르페지오, 갑작스러운 도약이나 극적인 셈여림의 변화 등 거침없이 몰아치는 고난도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혁의 무대는 오는 9월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