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신작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5월 한국 베타 테스트(Beta Test)를 시작으로 시장 장악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TL'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용자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14일까지 'TL' 브랜드 사이트에서 베타 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엔씨(NC)는 신청자 중 베타 테스트 참가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정된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은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PC 플랫폼에서 'TL'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TL'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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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TL' 내에서 낮과 밤, 비와 바람 같은 환경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의 차세대 게임성에 주목해왔다.지난 3월 17일에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TL' 영상은 6일만 에 조회수 400만 건을 돌파했으며, 특히 이중 조회수 절반 이상이 PC와 콘솔 게임 시장 점유율이 높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나왔다.
또 북미 게임 전문 채널 'MMOByte'에서는 'TL' 트레일러에 대해 "날씨와 지형이 수시로 변화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바뀌는 기능들이 구현된다면 수십년 만에 등장하는 가장 멋진 MMO가 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한편, 엔씨(NC)는 TL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베타 테스트 어나운스(announce) 영상을 공개했다.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와 안종옥 개발 PD는 “사내 및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좀 더 객관적인 이용자 의견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베타 테스트를 결정했다”며 “현재 버전을 숨김 없이, 있는 그대로 이용자분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TL'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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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베타테스터 모집 (제공=엔씨소프트)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