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뷰 디피1호는 앞으로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해상 풍력을 하기 위해서는 개발사가 공사구간의 해저 지형 등의 정보를 상세히 파악해야 한다. 이 때 해양 탐사가 필수적이다. 바람이 강한 한국은 생태계 훼손이 적고 대규모 단지 개발이 가능한 해양풍력의 미래 전망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업체가 해양 탐사를 직접 수행하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도 지오뷰 대표는 “이번 출항식을 계기로 지오뷰가 대형 해양탐사 전문선박을 보유하고 글로벌 해양탐사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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