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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왕(King)’이 된 이강인(22)이 시즌 세 번째 공식 베스트11에 올랐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라리가 사무국이 공개한 2022~2023시즌 라리가 30라운드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3-4-3 포메이션에서 이강인은 측면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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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이자, 라리가에서 한 경기 2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3라운드, 11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 라리가 공식 베스트11에 뽑혔다.
라리가 이주의 팀 공격수에는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사무엘 리노(발렌시아), 안테 부디미르(오사수나)가 올랐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욘 몬카욜라(오사수나), 마르코 아센시오(레알마드리드), 몬추(바야돌리드)가 뽑혔고, 수비수는 오스카 데 마르코스(빌바오), 에당 밀리탕(레알마드리드), 안토니오 라이요(마요르카)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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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