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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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20일 사망했다. 향년 67세.
외교부와 경찰은 이날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숨졌다”고 확인해줬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필요시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서 씨 사망과 관련해 단순 변사 처리가 될지 병원 관련 수사가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현지법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앞서 서세원은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등 약 3조 원대(2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차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 거주 중이었다.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교회에서 설교하고 성도에게 안수 기도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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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