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일본 오키나와현(?) 연안에서 실종된 자위대 헬기에 타고 있던 대원 2명의 사망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헬기 실종 사고로 숨진 대원은 총 4명으로 늘었다.
앞서 방위성은 17일 오키나와현 이라부지마(伊良部島) 북쪽 연안에 가라앉은 기체 속에서 실종 대원 5명을 발견했다.
5명 중 2명은 17일 사망이 확인됐지만, 18일에도 사망자 2명이 추가되며 지금까지 총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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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테레비에 따르면 실종된 헬기에는 육상자위대 제8사단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자위대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도 수색 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