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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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역술가에게 엉뚱한 질문을 해 웃음을 줬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종민 김종국이 사주를 보러 갔다.
첫 번째 차례는 이상민이었다. 역술가는 인생을 10년 단위로 나눠서 그래프를 그려 분석했다. 이상민은 21년부터 매해 운이 좋아지고 있는데 23년이나 24년에는 빚을 다 갚을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역술가는 이때 연애운과 여자운도 좋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24년까지 인연을 못 만난다면 다음 연애운은 66세에나 있다는 것이었다. 방금 전까지 환하던 이상민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다행인 점은 향후 20년이 이상민 인생의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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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