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텍, PDI 디자인 그룹과 컨소시엄 멤버 계약

로제타텍이 PDI 디자인 그룹(PDI Global LLC)과 컨소시엄 멤버 계약(Consortium Member Agreement)을 맺었다고 29일 발표했다.

PDI 디자인 그룹은 미국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69년 전통의 건축업체이며, 현재 허승회 회장이 이끌고 있다. 허 회장은 미국 건축가협회가 선정하는 AIAMN 골드메달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른 세계적 건축가다.

LA 킹스랜드 단지, 괌스타샌드리조트, 칠레 산티아고 미국대사관, 카타르 도하타워, 중국 베이징 아시안게임 올림픽타워, 상하이 게이트웨이 콤플렉스, 충칭 복합단지, 난징 CBD 파이낸셜센터, 호주 퀸스아일랜드 허비베이 등 각 지역의 랜드마크들이 PDI에 의해 설계되었다. 한국에는 서울 레지던스 한남 더힐, 삼성동 아이파크, 벡스코 등이 있다.

PDI 디자인 그룹은 ‘PDI 컨소시엄 멤버 시스템’을 적용해 지구촌 곳곳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설계팀을 구축해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120개 회사가 PDI 컨소시엄 멤버로 등록되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트윈 지능형 스마트빌딩 통합방재 시스템 구축 예시.

로제타텍은 디지털트윈 통합방재시스템을 개발하여 화력발전소와 군부대 등 국가 기간시설에 설치했다. AI 솔루션을 통한 실시간 IoT센서 데이터 시뮬레이션과 안전지수 관리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건물의 안전도를 향상시켰다. 로제타텍은 기존의 AI기술을 발전시킨 AI 플랫폼 ROZAI를 개발하여 향후 화재재난AI, 스마트빌딩AI, 스마트시티AI로 사업적용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허승회 회장은 “수 많은 건축물을 만들면서 특히 화재 분야에 신경을 썼었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를 고민해 왔다. 로제타텍의 디지털트윈 무선 IoT 화재감지시스템이 반드시 적용해야 할 시스템이라서 컨소시엄 멤버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영진 대표는 “PDI 디자인 그룹과 함께 향후 국내 외 대형 건축사업에서 로제타텍의 ‘디지털트윈 AI 플랫폼 & AIoT 화재 솔루션’을 Safety, Life 등 광범위한 AI분야에 적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