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5호 애플스토어인 ‘애플 강남’이 오는 31일부터 문을 연다. 앞서 문을 연 국내 애플스토어와 같이 ‘투데이 앳 애플’을 통한 제품 소개를 비롯해 팝업 스튜디오에서 특별한 공간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청음 세션까지 마련된다.
애플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번화 지역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애플 강남을 29일 사전 공개했다.
국내 5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 강남에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 라인업 및 서비스를 접하고, 애플의 전문가들로부터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애플은 모든 직원들이 아이폰14 라인업을 비롯한 최신 애플 제품을 고객이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애플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월간 무이자 프로그램 및 최근에 출시한 애플페이 등 주요 리테일 서비스 사용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무료 세션인 투데이 앳 애플에서는 제품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애플 강남은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서 고객과 보다 밀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라운드테이블 세팅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4월1일부터는 K팝 신예 그룹 뉴진스의 음악을 ‘팝업 스튜디오’에서 한정 기간 동안 공간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뉴진스의 히트 싱글 ‘OMG(애플뮤직 에디션)’를 특별한 청음 세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플 강남은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픈 첫날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 등록은 29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