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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렁다리서 30~40대 추정 여성 추락해 숨져…관광지 ‘휴장’

입력 | 2023-03-28 17:44:00

게티이미지뱅크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인근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8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해당 여성을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이 여성이 스카이워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과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출렁다리를 관리하는 간현관광지는 관광객들에게 안전상의 이유로 휴장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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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