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총장
고려사이버대는 최고의 글로벌 온라인 대학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다양한 융합 전공, 학제 간 연계 전공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통해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튜디오 구축으로 강의 콘텐츠의 질적 고도화
고려사이버대는 올해 화정관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진리관에 1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총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1인 스튜디오는 교수가 원할 때 스스로 강의를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신식 영상 촬영 장비, 크로마키 촬영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A스튜디오에서는 교수가 본편 강의 촬영과 다양한 학습 노하우에 대한 촬영을 진행한다.고려사이버대 교육개발혁신센터 최종두 센터장은 “1인 스튜디오를 활용해 향후 620여 개의 강의를 개발할 것이며, 이번 1인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강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임으로써 온라인 대학의 선두 주자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론 수업의 한계를 넘는 실무 적응 훈련
학문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고려사이버대의 사회복지학과, 기계제어공학부 학생들은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점차 고령화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미래에 발생할 다양한 현상을 대비하기 위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양 학부의 재학생들은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 심포지엄’ ‘활기찬 노년의 인지 및 돌봄 관리’ 학술대회 등에 참석하여 케어로봇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기계제어공학부 학생들은 배변 처리 자동화 처리 기술과 침대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이승(移乘, 바꾸어 탐) 지원 케어로봇, 이승 서포트 로봇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학문 간 융합을 이뤄냈다.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 공헌
고려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산업체와의 혁신적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 약 10억 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플랫폼 ‘틱톡(TikTok)’과의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소셜 임팩트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