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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코로나 이후 최대 현장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 때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찾아 전년대비 60%가 증가한 1007건의 수주상담회의를 진행했고, 인플루언서 모델 엘튼 등 전 세계 패션피플 3만5000명이 패션쇼 현장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통해 패션쇼를 관람한 인구는 245만명에 달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바이어가 주목한 다시 보고 싶은 패션쇼 TOP5’에는 얼킨(이성동), 비엘알블러(권봉석), 비욘드클로젯(고태용), 석운윤(윤석운), 아조바이아조(김세형)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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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23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7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그리고 1개의 기업쇼 등 총 31회의 패션쇼 무대가 펼쳐졌다. 아티스트 퍼포먼스 및 영상, 음악의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연출했다.
‘미스지컬렉션’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등장해 영화 ‘헤어질 결심’의 OST로 사용됐던 명곡 안개를 열창, 모델들의 피날레 워킹에 감동과 여운을 더했다. 미스지 컬렉션의 완성도 높은 패션쇼 연출은 온라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 유튜브 영상조회수 8만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서울패션위크 개최 기간 동안 DDP 디자인랩 디(D)-숲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 박람회 ‘트레이드쇼’가 진행됐다.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선보이는 브랜드를 포함해 총 67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전 세계 23개국 13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총 1007건의 1대 1 수주 상담 회의가 진행됐다. 수주 상담 금액은 약 352만 달러(46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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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