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향해 닻을 올린 클린스만호의 데뷔전이 예정보다 21분 늦게 킥오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대 팀인 콜롬비아 대표팀의 지각으로 경기 킥오프는 21분 늦춰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콜롬비아 대표팀이 숙소에서 늦게 출발한 데다 교통 체증까지 겹쳐 경기장에 늦게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이후 대표팀이 치르는 첫 A매치이자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다.
[울산=뉴시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