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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방문 중인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만나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영국 BBC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자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방문해 우크라이나로부터 피난 온 난민들을 만나 “여러분의 회복력이 놀랍다”고 격려를 보냈다.
윌리엄 왕세자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나라에서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모르겠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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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폴란드 방문은 이러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BBC는 분석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전날인 22일 예고없이 폴란드 국경도시 제슈프를 방문, 주둔 중인 영국군과 폴란드군을 만나 양국의 협력을 강조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윌리엄 왕세자는 제슈프에 있는 제3여단 영토 방위군 기지를 방문해 “우크라이나를 위해 폴란드군과 영국군이 중요한 협력을 하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여겨 직접 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력과 안보를 강화하는 노력을 지지하는 것과 함께, 전쟁의 현장에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전하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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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