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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을 만났다. 한 총리는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 뛰어든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아다모바 하원의장의 첫 방한을 환영했다. 아다모바 의장의 한국 방문은 6년 만의 체코 하원의장 방한이기도 하다.
그는 오는 37일부터 인천-프라하 직항편이 재개되면 양국 국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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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특히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다모바 의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체코는 2040년까지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각 1~2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 중이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인 수소와 관련해서도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자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다모바 의장이 방문할 예정인 부산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와 비전을 설명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