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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따뜻한 남서풍이 우리나라쪽으로 계속 불어오는 데다가 맑은 날씨 속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며 1이날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오후 4시30분 기준 서울은 일 최고기온 22.2도로 기상 관측 이래 3월 중 역대 4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3월 상순으로 치면 역대 2번째로 기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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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라권 광주 25.0도, 전주 24.6도, 순천 24.5도, 고창군 24.1도, 남원 23.9도, 부안 23.8도, 임실 23.8도, 정읍 23.8도 ▲경상권 함양군 24.8도, 의성 24.4도, 청송군 24.2도, 합천 24.2도, 거창 24.1도, 상주 23.8도, 구미 23.4도를 기록했다.
특히 해남(23.6도)이 역대 3월 중 두번째, 광주(25도)·청주(24.1도)·영월(23.8도)·이천(23.7도)이 세번째로 더워 3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
3월 상순으로 보면 강원도 인제(21.5도), 대관령(18.6도), 밀양(23.5도), 부산(20.3도), 통영(20.2도), 거제(19.8도)가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모레인 12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3일 아침기온은 모레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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