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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7)과 노승열(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80만 달러) 첫 날 공동 28위로 출발했다.
배상문은 3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노승열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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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시드를 따지 못한 배상문은 지난해 10월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이후 약 4개월 만에 PGA 투어에 나섰다.
당시 컷 탈락했던 배상문은 이번 대회 컷 통과를 노린다.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 공동 15위가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인 노승열은 첫 톱10에 도전한다.
강성훈(36)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78위에 그쳤고, 맏형 최경주(53)는 공동 96위(3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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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66타를 친 공동 2위에는 맥스 맥그리비와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가 자리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 열리는 ‘특급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