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6)가 십자인대 파열로 최소 9개월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더 선 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벤탄쿠르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가 완전히 회복하기에는 최소 9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11월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2022-23시즌 아웃은 물론 2023-24시즌도 초반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광고 로드중
특히 올 시즌에는 18경기에 출전해 5골2도움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17골2도움), 손흥민(5골3도움)에 이어 팀내 세 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벤탄쿠르는 지난 12일 열린 레스터와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도중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당시 벤탄쿠르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부상임이 감지됐는데, 정밀 진단 결과 상황은 예상보다 더 심각한 십자 인대 파열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