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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으로…‘공원 기억여행’으로 만나요”

입력 | 2023-02-24 11:43:00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꽃섬’ 난지도가 쓰레기 매립지를 거쳐 월드컵공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해설·안내하는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까지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환경교육과 매립지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외 59개 기관 1628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공원해설사로부터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부터 시민 생활상, 매립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월드컵공원을 맹꽁이 전기차로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여행코스는 영상물을 포함한 홍보관 관람, 하늘공원 또는 노을공원 둘러보기 등으로 구성됐고 소요시간은 60~90분 정도다.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과 매립지의 공원화 등 재생공원에 관심 있는 학교, 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8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운영한다. 1일 1팀 30명 이내 단체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꾀꼬리 붕붕카 공원탐험대’도 매월 2회 토요일 오전 10시~11시30분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1회 12명까지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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