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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혼다 클래식에서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혼다클래식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에 있는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08억8568만원, 우승 상금은 19억594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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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임성재가 2020년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또 한 번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2020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50번째 출전 만에 생애 첫 승을 일궈냈다. 이후 임성재는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을 올렸지만 이후 우승이 없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 우승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그리고 올 시즌 남은 인비테이셔널 대회들과 2024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대회 후원사인 혼다는 PGA투어 대회를 후원한 최장 스폰서다. 그간 조니 밀러, 프레드 커플스, 비제이 싱, 로리 매킬로이, 리키 파울러와 저스틴 토마스 등 우승자를 배출했다. 혼다는 42회째인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회 후원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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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이 적은 탓에 상위 랭커들이 빠지면서 이 대회는 B급 대회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혼다는 대회 후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PGA투어는 혼다를 대체할 새로운 스폰서를 찾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