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1군 건설사들이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잇달아 나설 예정이다.
현재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했지만 최근에는 주춤해진 상태다. 여기에 정부가 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중도금대출 제한 등 규제도 풀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71.1로 전월(58.7)보다 12.4%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해서 발표하는 것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분양시장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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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같은달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34∼101㎡ 규모의 아파트 1180세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679세대다. 단지 인근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고, 내년 중 8호선 연장선인 별대선도 개통된다.
대우·GS·롯데건설 컨소시엄도 ‘인덕원 퍼스비엘’을 3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34층, 14개 동, 39~84m 아파트 218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58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3월 분양한다. 지상 최고 36층, 11개 동, 39~113㎡ 아파트 1957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42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 단지로 광명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