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3.02.17. 뉴시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2.17. 뉴스1
여야는 지난달 2월 임시국회 일정을 두고 “24일에 본회의를 열고 필요하면 28일에 추가로 열자”고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28일 대구에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열고, 민주당이 최대한 빠른 표결을 추진하면서 여야가 본회의 일정을 다시 조율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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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민의힘은 “급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민주당이 원하는 23일에는 강원 합동연설회가 있어 우리로선 불편한 일정”이라며 “사실 처리해야 할 법안이 많은 것도 아닌데 본회의를 굳이 두 번 연속으로 서둘러 열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했다. 여당 내에서는 “두 번째 본회의는 굳이 2월에 안 열고 3월에 해도 되지 않느냐”는 얘기도 나온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